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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13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1위…한국은 '갯마을 차차차' 1위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10-06 07:37 송고 | 2021-10-06 09:48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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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13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6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5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2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23일 1위에 오른 뒤 이날까지 13일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플릭스 패트롤에서 순위가 집계되는 83개국 중 한국, 덴마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제외한 미국 등 75개 국가에서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신민아 김선호 주연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1위에 올랐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부작 드라마다.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맡았고, 황동혁 감독이 연출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작품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리뷰들이 쏟아지고 '오징어 게임' 속 게임을 재현하는 SNS 챌린지가 확산되는 등 글로벌 문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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