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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수도권·강원 비 최대 60㎜…서울 한낮 22도 선선(종합)

강원 영동 20~60㎜, 수도권 5~10㎜ 비

(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2021-10-05 17:42 송고
© News1 민경석 기자
© News1 민경석 기자

수요일인 6일에도 수도권과 강원을 중심으로 가을비가 이어진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19도로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경북 동해안에는 7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

또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경북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 밤 사이 전북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기 북동부·강원 영서·경북 동해안 10~40㎜ △수도권(경기 북동부 제외)·충청권·경북 내륙·울릉도·독도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제주 2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아침까지 충청 남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강원 산지에도 동풍으로 인한 낮은 구름이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동해 중부해상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인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동해 남부해상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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