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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 子사망 소식에 오열…오승아-한기웅, 아들과 귀국(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10-04 19:34 송고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두 번째 남편' 엄현경이 아들 사망 소식에 오열했다.

4일 오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봉선화(엄현경 분)가 교도소에 수감되고 4년 후의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모범수로 가석방 심사대상자에 뽑혀 교도소에서 제빵기술, 외국어 등을 배우며 아들 새벽이를 향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시각, 외국으로 떠났던 윤재민(차서원 분)과 윤재경(오승아 분), 문상혁(한기웅 분)이 한국으로 귀국했다. 윤재경과 문상혁은 아들 태양이와 함께 귀국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석방으로 출소한 봉선화를 정복순(김희정 분)과 배서준(신우겸 분)이 맞이했다. 이어 한곱분(성병숙 분)이 사망한 장소를 방문해 추모한 봉선화는 새벽이를 되찾아가기 위해 양말자(최지연 분)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새벽이는 없었고,, 양말자가 새벽이의 죽음을 알리며 충격을 안겼다. 급성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양말자는 봉선화에게 새벽이의 죽음을 탓했고, 봉선화는 새벽이를 목놓아 부르다 충격에 쓰러졌다.

때마침 양말자를 찾아온 문상혁은 봉선화를 새벽이가 안치된 봉안당으로 이끌었다. 봉선화는 문상혁의 멱살을 잡고 "왜 데려갔어"라고 절규하며 윤재경과 함께 가만두지 않겠다고 외쳤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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