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북한 "관건적인 해, 마지막 분기만 남았다" 성과 도출에 박차

노동신문, 2~3면 특집기사로 "당의 존엄 사수, 권위 보위하자"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21-10-02 09:18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위대한 당을 따라 신심 드높이 시작한 이 진군 자랑스럽고 떳떳한 승리의 보고로 결속하리라"며 당 결정 관철을 위한 내부 결속을 독려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올해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북한이 첫해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건적인 해의 마지막 분기만 남았다"라며 분위기를 다졌다.

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면에 걸친 특집기사를 통해 올해 경제 성과 도출을 위한 '투쟁'이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라고 규정했다.
신문은 새 경제발전 정책을 채택한 올해 1월 당 대회를 상기하며 "당 대회 결정은 당이 혁명과 인민 앞에 한 서약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 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위대한 당을 따라 신심 드높이 시작한 이 진군 자랑스럽고 떳떳한 승리의 보고로 결속하리라"며 당 결정 관철을 위한 내부 결속을 독려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이어 "이 명령은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도 드팀없이 무조건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라며 "당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존엄 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상을 힘있게 떨쳐나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밖에도 "천금 같은 일각일초"를 언급하며 모두가 각자의 지난 시간을 총화해 남은 기간 성과 도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어려운 조건', '난관', '모든 것이 부족하다' 등으로 현재의 상황이 쉽지 않음을 시사하면서도 이를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으로 극복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seojiba3@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