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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 '아마존 전기차' 상장 소식에 관련株 강세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2021-09-30 11:15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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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오는 11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 부품 공급사인 애코캡과 대원화성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에코캡은 전 거래일보다 1710원(29.90%) 오른 상한가 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9일)에도 가격상승제한폭(30.0%)까지 오른 후 마감했다. 대원화성 역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리비안은 2019년 아마존이 7억달러(약8300억원)를 투자한 회사로 국내에서는 '아마존 전기차'로 알려져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800억달러(약 94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현재 시총 75조5275억원을 넘는 규모다. 외신은 11월 중순에 리비안이 상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에코캡은 자동차 주요 부품인 와이어링 하네스를 리비안에 공급하고, 대원화성은 친환경 시트를 제공하고 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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