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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올스타전 첫 골 주인공…골망 흔들고 '섹시 댄스' [RE:TV]

'골 때리는 그녀들' 29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30 04:50 송고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뉴스1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 뉴스1

올스타전 첫 골의 주인공은 최여진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최정예 16인으로 구성된 블루팀, 레드팀의 올스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모델 겸 연기자 최여진이 블루팀 공격수로서 첫 번째 골을 터트렸다.

최여진은 경기 초반부터 전방에서 치고 나갔다. 그러다 에바가 찬 공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마자 가볍게 밀어넣었다. 골문 앞을 지키고 있다가 골 냄새를 제대로 맡은 것. 중계진 배성재, 이수근은 "최여진 골맛 보네요"라며 놀라워했다. 레드팀 골키퍼 조혜련은 아쉬워했다. 

특히 최여진은 골망을 흔든 뒤 섹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득점 상품으로 완도 전복을 택했고, 꿀렁꿀렁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오른발을 주로 쓰던 최여진은 이후 골대를 강타한 시원시원한 왼발 발리슛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중계진에 감독 이천수까지 깜짝 놀랄 정도였다. 

최여진의 슈팅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무서운 존재감을 뽐내던 그는 후반전에서 원더골까지 보여줬다. 먼 거리에서 슈팅했는데 기적처럼 골이 된 것. 배성재는 "역대 최고의 골이 될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최여진의 활약에 힘입어 블루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최여진은 혈투 끝 시작된 승부차기에서도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마지막까지 활약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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