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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6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 TV 부문 1위…적수 없는 질주

미국에서는 8일째 1위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9-29 07:19 송고 | 2021-09-29 09:38 최종수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뉴스1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6일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는 8일 연속 정상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의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8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4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이로써 지난 23일부터 엿새째 정상을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날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TV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위를 매기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에서도 8일째 정상에 올랐다.

이외에도 이날 '오징어 게임'은 호주, 아르헨티나,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독일, 프랑스, 홍콩, 일본, 멕시코, 대만, 영국 등 대다수의 나라에서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톱 10 TV 콘텐츠'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를 이어가고 있다.

물론 '오징어 게임'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7일(한국시간) 처음 공개된 이후 28일까지 '오늘 한국의 톱 10 TV 프로그램' 차트에서 꾸준히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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