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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서 골넣으면 복근 공개" 박선영·에바·아이린, '골때녀'의 축구사랑(종합)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28일 방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9-28 15:12 송고
SBS 라디오 © 뉴스1

'골 때리는 그녀들'의 남다른 축구 사랑이 공개됐다. FC불나방 주장 박선영, FC 월드클라쓰 주장 에바, FC 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은 유쾌한 입담을 뽐낸 것은 물론 시즌2 공약도 밝혔다. 

28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에바 아이린이 출연했다. 이날 DJ들은 정류 리그에서 우승한 FC불나방의 주장 박선영에게 축하 이사를 건넸다. 박선영은 "저희가 처음부터 독보적이고 우승이 당연하다 생각하시는데 팀원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며 "저희가 나이가 제일 많다. 다른 팀과 20년 이상 차이 난다"고 전했다. 

아이린은 "체력은 박선영 언니가 제일 좋다. 언니 킥은 정말 다르다. 막아봤는데 장난 아니다. 선수 급이다. 이미 공이 뒤에 들어와 있다"고 회상했다. 박선영은 "저는 개인 PT를 더 많이 했다. 기술은 다들 좋아졌는데 집중 마크를 당하니까 몸이 남아나질 않더라"고 고백했다. 에바는 "저는 PT를 하다가 축구를 해서 PT를 안 했다. 잘못 생각했다"고 반응했다.

FC구척장신은 가장 크게 실력이 발전한 팀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박선영은 "FC구척장신이 저희 팀중에서 전후가 가장 다른 팀"이라며 "'저렇게 바뀌었어?' 그랬다. 워낙에 모델이라 말라서 힘이 없는데 스피드가 되더라"고 칭찬했다. 

이에 에바는 "그런 줄 알았는데 너무 강하다"고 말했고, 아이린은 "모델들이 처음 모여서 좋았던 게 모여서 팀을 만들어서 할 수 있다는 것에 열정을 많이 느꼈다"며 "그동안 쇼도 혼자 걷고 화보도 혼자 찍는 게 있었는데 선후배 사이 틀이 깨지면서 팀 스포츠가 되니까 좋더라"고 털어놨다. 

또 아이린은 "저희가 파일럿 때는 꼴등을 했었는데 정규 편성됐을 때도 성장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많아서 주 5~6일 매일 연습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이미지 트레이닝하면서 골키퍼들의 플레이도 봤다"며 "이탈리아 쪽 골키퍼도 많이 봤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은 배구를 했던 이력도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6년 정도 했었다"며 "배구를 엄청 좋아해서 대학교 때도 배구를 하려고 알아보다가 미대에 가게 됐는데 아쉽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선영도 "저는 개인적으로 농구를 더 좋아한다. 농구를 하고 싶었는데 키가 작아서 못했다"며 "농구 너무 좋아해서 길거리 농구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축구를 농구 처럼 했다"며 "제가 농구 포지션이 가드다. 축구도 그런 개념으로 했고 턴도 농구 턴으로 했다. 공이 발에 붙은 것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SBS 라디오 캡처 © 뉴스1

부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아이린은 주장 한혜진의 부상에 대해 "많이 좋아졌다"며 "다행히 심한 부상 그런 것 없고 오늘도 숍에서 보고 인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FC불나방의 주장 박선영은 "한혜진이 진짜 열심히 했다. 주장인 만큼 그렇게 하지 않았나 싶더라"고 전했다. 이어 "주장은 아픈데 아픈 티를 못낸다"며 "저는 김민경씨 때문에 날아갔다"면서 "그게 왜 편집이 되나. 날아갔는데 편집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선영은 "제가 액션하겠다고 구르기를 배워서 데굴데굴 세 바퀴를 굴렀다"며 "그런데 경기장이 조용하더라. '빨리 일어나야 하나' 고민할 정도였다. 조금만 넘어져도 놀라니까 아프다는 소리를 못한다. 한혜진씨(가 부상당한 걸) 보고 '그때 힘들었겠구나' 했다"고 털어놨다. 

또 박선영은 "김민경씨가 몸싸움으로 다가올 때 무섭나"라는 질문에는 "김민경씨가 체격은 좋은데 스피드가 느리다. 스피드로 제끼면 되는데 부딪치는 느낌이 거의 소형 자동차 느낌"이라고 털어놔 좌중을 폭소케 했다.

SBS 라디오 캡처 © 뉴스1

또 세 사람의 남다른 축구 사랑이 공개됐다. 아이린은 "엄마랑 이모랑 골프를 갔는데 옆에서 골프공을 떨어뜨리셨는데 발이 나가더라"며 "그냥 잡으면 되는데 굴러가지 않게 발로 막았다"고 말했다. 

이에 에바도 "저는 꿈에 축구하는 게 나온다. 자다가 발로 차서 깬 적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옆에 있는 남편을 차지 않았나"라고 물었지만 에바는 "남편과 안 잔지 좀 오래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DJ들은 "현실로 돌아왔다" "더우니까 그런 거지 뭐" "떨어져 자는 거지"라고 반응했다.

시즌2 공약도 들어봤다. 박선영은 "제가 시즌2에 가게 되면 골을 넣었을 때 '컬투쇼 파이팅'을 외치겠다. '컬투쇼 만세' 하겠다"고 말했고, 에바는 "복근을 만들어서 벗겠다"고 했다. 이에 다른 이들은 "벗었는데 복근에 '컬투쇼'가 있으면 좋겠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아이린은 "리본이 승리할 때마다 커지겠죠. 미키마우스 리본이 되게끔 열심히 하겠다"며 "저는 검은색 리본에 흰색으로 '컬투쇼'를 쓰겠다"고 약속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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