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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글로별 열풍 지속…넷플릭스 전세계 TV 부문 5일 연속 1위

미국은 7일째 정상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9-28 07:30 송고
'오징어 게임' © 뉴스1
'오징어 게임' ©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닷새째 넷플릭스 전세계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미국에서는 일주일째 정상을 기록했다. 

28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7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2포인트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징어 게임'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째 정상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TV 프로그램' 1위를 기록,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7일 연속으로 정상을 지키고 있다. 또한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통틀어 순위를 매기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1일부터 이날까지 7일째 왕좌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오징어 게임'이 처음 공개된 이후 27일까지 '오늘 한국의 톱 10 TV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27일 미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덴마크, 뉴질랜드, 폴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스위스, 홍콩, 터키 등에서도 '넷플릭스 오늘 톱 10 TV 콘텐츠' 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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