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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부부동반 모임 경험담?…"집에 가면 100% 싸워" 웃음

'안싸우면 다행이야' 2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27 21:12 송고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 뉴스1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부부 동반 모임 경험담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부부 특집으로 꾸며져 이목을 끌었다. 

이번 부부 특집에는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홍윤화, 김민기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두 부부는 평소 절친하다고 전해졌다. 

이날 오프닝에서 MC 붐은 안정환을 향해 부부 동반 모임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부부 동반 모임이 힘들다던데"라는 조심스러운 물음에 안정환은 바로 공감했다. 

특히 안정환은 "아무리 좋은 모임을 가도 100% 싸우게 된다"라며 "집에 가면 누구 아빠는 어떻다 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나온 게스트 이상준이 "비교당하는 구나"라고 하자, 안정환은 "맞다"라며 수긍해 눈길을 모았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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