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이지민 디자이너

지난 1년, 뜨거운 시간을 보냈던 국내 증시가 미국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에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연내 테이퍼링(양적완화 점진적 축소)을 본격화할 것이 기정사실화됐고 내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중국은 최대 부동산그룹중 하나인 헝다그룹이 막대한 채무 이자를 갚지 못하면서 '중국발 리먼사태'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주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순조로운 성장과 탄탄한 펀더멘탈이 증시 하방을 떠받치고는 있지만 미국과 중국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의 온도가 조금만 더 떨어진다면 국내증시도 풍전등화 신세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변동성이 극심한 장세가 되면 투자자들의 투자판단은 큰 혼란을 겪게 됩니다. 머릿속으로 막연히 아는 투자지식들, 유튜브나 블로그에 넘쳐나는 '자칭' 전문가들의 말을 아무리 들어봐도 막상 내 투자전략에는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영뉴스통신사 뉴스1은 '격동의 금리인상기, 금융시장 전망'을 주제로 오는 10월13일(수) '뉴스1투자포럼(NIF) 2021'을 개최합니다. 저명한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국내외 금융 및 경제 상황을 폭넓고 깊이있게 해석하고 증시, 부동산, 연금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겁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열리며 유튜브로 중계됩니다.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고 금리인상기에 접어든 시점입니다. 지각변동이 예고된 국내외 금융 및 투자시장을 조망해 보겠습니다. 

금융위 옴부즈만 위원장과 서울IB포럼 이사장 등을 겸하고 있는 명망있는 자본시장 전문가 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 금리인상기 국내외 자본시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전망을 제시합니다. 

'동학개미 스승', '갓세익' 등으로 불리는 펀드매니저 박세익 체슬리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금리인상기의 현명한 투자, 행복한 투자를 위한 통찰력을 공유합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데이비드 웡 얼라이언스번스틴(AB) 주식부문 선임 투자전략가가 테이퍼링을 앞둔 미국 증시를 조망하며 가우정지 한화자산운용 해외주식전략운용팀장이 중국 증시의 투자포인트를 제시합니다.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ETF 전략에 대해서는 '스타 펀드매니저'로 이름높은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가 직접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오후 세션에선 이진우 경제평론가(‘손에 잡히는 경제’ 진행자),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원,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증시 점검 및 투자전략을 놓고 토크쇼를 벌입니다. 이은택 KB증권 글로벌주식전략팀장이 제공하는 '알짜 포트폴리오 전략'도 공개됩니다.

메타버스 등 신기술 산업 투자 전략에 대한 소개도 이어집니다. 구본재 PwC컨설팅 파트너가 직접 전략을 내놓습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 대표는 디지털시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간편 투자전략'을 소개합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의 '알짜 부동산 시장 전망'과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의 'MZ세대 연금전략'에 대한 강연도 이어집니다. 배범식 교보생명 광화문재무설계 센터장이 보험 활용 전략도 소개합니다. 

투자업계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폭넓은 지식과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21년 10월13일(수) 오전 9시30분~오후 4시40분

◇장소: 온라인 포럼, 유튜브 중계

◇등록비: 무료

◇참가 신청 등록: https://nif.news1.kr/regist/

◇문의: (02)397-7155(포럼 관련), nif@news1.kr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왼쪽부터)과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원, 이진우 경제평론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격동기 코로나19 시대의 투자전략'을 주제로 열린 뉴스1투자포럼(NIF) 2020에서 증시 점검 및 투자 전략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미국 대선까지 앞둔 상황에서 국내외 경제·금융시장을 점검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2020.10.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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