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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황의조·김민재·황희찬 정예 벤투호 소집…김진수·백승호 복귀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참가 27명 발표
마요르카 이강인은 또 다시 낙마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1-09-27 10:34 송고 | 2021-09-27 12:46 최종수정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 레바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9.6/뉴스1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6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2차 레바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2021.9.6/뉴스1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10월에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이재성(마인츠) 등 최정예 멤버를 투입한다.
벤투 감독은 27일 오전 10시30분 대한축구협회(KFA)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나설 27인의 태극전사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 손흥민과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를 비롯해 이재성, 황희찬,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기존의 주축들이 예상대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송범근과 백승호(이상 전북), 부상에서 복귀한 김진수(전북)도 오랜만에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새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이강은은 또 다시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에 속한 한국은 다음달 7일 시리아와 홈에서 3차전을 치르고 13일에는 이란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진행한다.

아직 시리아와의 3차전이 열릴 국내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아시아에 배정된 월드컵 본선 진출권은 4.5장으로, 12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치른 뒤 각 조 2위까지 4개 팀이 본선에 직행한다.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본선 진출을 노린다.

◇ 축구 국가대표팀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명단(27명)

△ 골키퍼 = 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구성윤(김천 상무) 송범근(전북 현대)

△ 수비수 = 강상우(포항 스틸러스), 김영권(감바 오사카), 홍철,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정승현, 박지수(이상 김천 상무), 권경원(성남FC)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미드필더 = 송민규, 백승호(이상 전북 현대), 이동준, 이동경(이상 울산 현대), 정우영(알 사드) 이재성(마인츠) 권창훈(수원 삼성)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나상호(FC서울)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루빈 카잔)

△ 공격수 = 조규성(김천 상무), 황의조(보르도)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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