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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점 없고 머리 풍성"→ 김부선 "안 보이는 곳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9-27 07:15 송고 | 2021-09-27 08:33 최종수정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방영된 SBS '집사부 일체'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방영된 SBS '집사부 일체'에서 "온 몸에 점이 없다"며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논란의 핵심 쟁점에 대해 주저없이 '아니다'라며 정면돌파했다. (SBS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부선씨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온몸에 점이 없다"라고 한 것은 거짓말이라며 '점이 있다'라는 종전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

김부선씨는 26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 '집사부 일체'에 출연한 "이재명 지사가 '우리 부모님한테 진짜 훌륭한 재산을 물려받았다. 몸에 점이 없다'고 했다"며 "이런 거짓말하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할까"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 점, 눈에 잘 안 보이는 데 있으니 앞으로 방송 관계자들은 '점이 있냐, 없냐'고 묻지 말고 '점이 어디 있냐고 물어봐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부선씨는 이 지사가 자신과 만난 적이 있다며 그 증거로 '신체에 점이 있다'라는 말을 했다. 이에 이 지사는 2018년 10월 16일 수원 아주대 병원을 찾아 신체검증을 자청해 '점이나 레이저 흔적이 없다'라는 의료진 검증을 받아냈다.

한편 이 지사는 '집사부일체'에서 "깊게 한 번 파고들라"며 곤란한 질문도 좋다고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추문)' 관련 질문도 흔쾌히 답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면서 "부모님에게 훌륭한 걸 물려받았는데 먼저 피부가 좋다"라며 "정말 온 몸에 점이 없다"고 웃었다.

이어 "두번째는 풍성한 모발로 머리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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