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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문제 참담하나 어떤 처벌도 달게 받아야"

"국회의원으로서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을 것 분명히 밝힌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2021-09-26 11:33 송고
윤석열 예비후보 국민캠프 장제원 종합상황실 총괄실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2021.9.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아들 용준씨(21·활동명 노엘)가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된 것과 관련해 "아들이 성인으로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어떤 처벌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아버지로서 참담한 심정이지만 사법당국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저는 국회의원으로서 이번 아들과 관련된 사건에 어떠한 영향력도 행사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들 장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음주 정황을 확인하고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30분 넘게 이를 거부하며 경찰관을 밀쳤다.

장씨는 경찰에 현행범 체포되는 과정에서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음주측정불응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장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용준씨는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도 부산에서 행인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검찰은 지난 4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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