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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D.P.' 편의점 장면 수정 결정 "로고 CG로 편집" [공식입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09-25 10:42 송고
넷플릭스 D.P. 포스터 © 뉴스1
넷플릭스 D.P. 포스터 © 뉴스1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편의점 장면에 등장한 세븐일레븐 로고를 편집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25일 뉴스1에 "세븐일레븐과의 협의에 따라, 5회에서 노출된 해당 브랜드의 로고를 CG로 편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공개된 'D.P.' 5회에서는 편의점주가 등장인물인 황병장(신승호 분)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을 진열대에 올려두라고 핀잔을 하는가 하면 가슴팍을 때리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장면은 세븐일레븐 내부에서 촬영됐다.

이에 세븐일레븐 측은 해당 장면이 협의된 내용과 달랐을 뿐더러 점주와 브랜드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왜곡했다는 판단에 법적대응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넷플릭스는 당시 "현재 세븐일레븐 측과 해당 사안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D.P.'탈영병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 분)와 호열(구교환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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