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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野 ‘대장동 의혹’ 특검·국정조사 요구서 제출…與 "국정조사 불필요 검토 안 해"

野2당 "경찰·검찰 수사에서 진상규명 되겠나 문제의식"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2021-09-23 17:28 송고 | 2021-09-23 17:29 최종수정
23일 대구 도심의 한 교차로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3일 대구 도심의 한 교차로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김은혜 의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의안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별검사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김은혜 의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의안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별검사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장동 개발은 민간개발 특혜 사업을 막고 5503억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며 "단군 이래 최대규모 공익환수사업인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억측과 곡해, 왜곡보도, 네거티브를 넘어선 마타도어가 난무한다"고 밝혔다. 2021.9.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해당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는 지난 19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장기표 전 국민의힘 경선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측이 제기한 의혹 중 △대장동을 개발한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캠프 구성원이고 △이재명 후보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계열사에 근무하며 △안태준 경기주택공사 부사장이 화천대유 등기이사이고 △이재명 후보가 화천대유와 관계가 있으며 △천화동인 주주가 이재명 후보 측근이라는 부분이 허위사실 유포라는 이유에서다.

현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선 경찰이 입건 전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최근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자금 흐름 추적을 위해 인력을 추가로 투입, 조만간 정식 수사를 앞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검찰에서는 고발장에서 적시된 내용을 중심으로 수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허위사실 공표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만큼, 검찰이 사실관계 파악 차원에서 의혹 전체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가능성도 있다.

'화천대유'는 지난 2014년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 업체다.

국민혁명당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고문을 맡은 권순일 전 대법관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민혁명당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고문을 맡은 권순일 전 대법관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민혁명당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고문을 맡은 권순일 전 대법관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민혁명당 및 시민단체 회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고문을 맡은 권순일 전 대법관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김은혜 의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의안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별검사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김은혜 의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23일 국회 의안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별검사임명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위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3일 대구 도심의 한 교차로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3일 대구 도심의 한 교차로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1.9.2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16일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소속 의원들이 대장동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9.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16일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소속 의원들이 대장동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9.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16일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소속 의원들이 대장동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동, 이헌승, 박수영, 송석준, 김은혜 의원. 2021.9.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16일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 소속 의원들이 대장동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동, 이헌승, 박수영, 송석준, 김은혜 의원. 2021.9.1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전국철거민협의회(전철협) 회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철협은
전국철거민협의회(전철협) 회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철협은 "대장동 개발은 특정인에게 이익이 집중된 부동산개발방식"이라며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9.1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14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장동 개발은 민간개발 특혜 사업을 막고 5503억원을 시민 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며 "단군 이래 최대규모 공익환수사업인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억측과 곡해, 왜곡보도, 네거티브를 넘어선 마타도어가 난무한다"고 밝혔다. 2021.9.14/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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