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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꺾은 토트넘, EFL컵 16강서 번리 만난다

웨스트햄-맨시티, 아스널-리즈 격돌
10월 27일 오전 3시45분 킥오프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1-09-23 10:16 송고
EFL컵 16강 대진(EFL SNS 캡처)© 뉴스1
EFL컵 16강 대진(EFL SNS 캡처)© 뉴스1

승부차기 끝에 울버햄튼을 잠재우고 리그컵 32강을 통과한 토트넘이 16강전에서 번리와 만난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PK2로 이겼다.

32강 종료 후 EFL이 발표한 16강 대진에서 토트넘은 같은 EPL의 번리와 8강 진출을 타두게 됐다.

토트넘으로선 EPL팀을 만난 게 다소 부담스럽지만,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 등 강호들을 피했다는 점에선 나쁘지 않은 대진이다. 토트넘은 EPL서 3승2패(승점 9)로 7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번리는 아직 첫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1무4패(승점 1)로 19위에 처져 있다.

손흥민으로서도 두려울 게 없는 상대다. 2020-21 EPL 6라운드서 홀로 6명을 제치고 질주, 원더골을 넣는 등 번리를 상대로 출전한 최근 3경기서 2골3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밖에 32강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올라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6강서 또 다른 맨체스터 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와 만난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첼시와 사우샘프턴, 레스터시티와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의 EPL 팀 간 맞대결도 흥미롭다.

리버풀과 브랜트포트는 각각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프레스턴 노스 엔드, 스토크 시티와 붙는다.

리그원(3부리그) 팀 중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선덜랜드는 챔피언십의 퀸스파크레인저스와 격돌한다.

EFL컵 16강 8경기는 10월 27일 3시45분 일제히 열린다.

토트넘 홋스퍼가 16강에서 번리와 만난다. © 로이터=뉴스1
토트넘 홋스퍼가 16강에서 번리와 만난다. © 로이터=뉴스1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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