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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美 넷플릭스서 이틀 연속 1위…전세계 2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1-09-23 09:25 송고 | 2021-09-23 10:35 최종수정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뉴스1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포스터 (넷플릭스 제공) © 뉴스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미국 넷플릭스에서 이틀 연속으로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 1위에 올랐다.

23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2일(현지시간) 영화와 TV 프로그램 등 모든 장르를 통틀어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꿰차며 한국 콘텐츠 최초의 기록을 낸 바 있다. 앞서 지난해 '스위트 홈'이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10 콘텐츠' 부문 3위를 한 바 있다.

또한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1일에 이어 22일에도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의 톱10 TV 프로그램'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태국, 대만, 일본 등 여러나라에서 '넷플릭스 오늘 톱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총 9회 분량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았으며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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