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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출신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 필리핀 대선 출마 선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1-09-22 13:27 송고
프란치스코 도마고소 필리핀 마닐라 시장. 2019.1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프란치스코 도마고소 필리핀 마닐라 시장. 2019.1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프란시스코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이 내년에 예정된 필리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2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7세인 도마고소 시장은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세 번째 정치가다. 그는 이스코 모레노라는 예명으로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빈민가에서 자란 도마고 소 시장은 현직 조지프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을 누르고 2019년 마닐라 시장으로 당선됐다.

앞서 지난 19일 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 상원의원도 대선 출마를 발표했다. 

이달 초 필리핀 여권에서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의 최측근 크리스토퍼 고 상원의원을 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헌법상 연금 금지 규정을 피하고자 고 상원의원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에 출마할 계획이다.

내년 필리핀 대선은 5월 9일 치러질 예정이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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