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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1527명 확진…전날 대비 12명 늘어(종합2보)

연휴 영향으로 전주 화요일보다 391명↓, 수도권 확진 76%
옹진 자월·덕적도, 서울 가락시장 등서 집단감염 발생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2021-09-21 21:39 송고
추석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귀경객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9.2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2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20일) 같은 시간대 1515명에 비해 12명 늘어난 것이고, 전주 화요일(14일) 동시간대 1918명에 비해서는 391명 줄어든 수치다.

전주 화요일보다 신규 확진자수가 급감한 것은 추석 연휴로 인해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631명, 경기 387명, 인천 148명, 충남 61명, 부산·대구 각 38명, 강원 33명, 광주 31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 26명, 전북 23명, 울산 20명, 전남 15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1166명으로 전체의 76%, 비수도권은 361명으로 전체의 24%를 차지했다.
     
인천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던 옹진군 자월도와 덕적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옹진군 덕적도와 자월도에서 2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10명 이상이 추가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자월도 집단감염이 지난 13일 오후 3시 인천항~자월도~소이작도~대이작도~승봉도를 오가는 여객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여객선에는 승봉도를 갈 때 51명, 인천항으로 돌아올 때 4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월도 집단감염과 덕적도 집단감염 간 인과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다만 덕적도 주민이 인천항 여객터미널 내에서 자월도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강원 원주의 확진자 6명 중 1명은 수도권 거주자로서 명절을 맞아 본가를 방문하던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환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 가족 3명도 같은 날 추가 확진됐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의 경우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에서만 26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총 확진자는 365명으로 늘어났다.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이날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련 확진자는 143명으로 증가했다.

강동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29명이 됐다.

노원구 소재 유치원에서도 감염이 지속됐다.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된 25명이다.

추석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귀경객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 안내를 하고 있다. 2021.9.2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남에서는 양산시 의료기관과 관련해 8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46명으로 늘어났다.

거제 조선소·종교시설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부산에서는 연제구 소재 목욕장 관련 감염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이 목욕장 이용자가 확진되면서 이용자 99명을 검사한 결과 동시간대 이용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구 소재 시장 관련 종사자 2명, 방문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누계 확진자는 총 33명(종사자 26명, 방문자 2명, 접촉자 5명)으로 늘었다.

광주는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 확진자 발생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13명이 광산구 소재 제조업 관련으로 파악됐다. 제조업 관련 확진자는 대부분 외국인으로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의 국적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지표환자(광주 4613번)는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세를 호소해 선별진료소를 찾은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표환자가 근무하는 제조업체 직원 33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제조업 관련은 직장 동료와 가족, 지인까지 감염증이 확산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사이 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에서는 이천시 외국인 관련 1명(누적 25명), 여주시 제조업 관련 1명(누적 13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는 대전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3명과 수도권을 방문한 80대가 확진되는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 10명도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거나 가족 간 전염으로 감염됐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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