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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韓 2020~21년 평균 성장률 1.6%…선진국 1위"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4.0% 전망…넉달 만에 0.2%p↑

(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2021-09-21 19:18 송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1.9.17/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이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2020~2021년 평균 성장률(1.6%)은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중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OECD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5월 전망(3.8%)보다 0.2%포인트(p) 상향 조정한 4.0%로 발표했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이날 OECD가 펴낸 중간 경제전망을 보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 대비 0.2%p 오른 4.0%로 나타났다.

이로써 OECD와 국제통화기금(IMF), 3대 국제신용평가사(피치·무디스·S&P) 등 모든 주요 기관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전망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홍 부총리는 "델타 변이 확산 영향 등으로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가 0.1%p 하향 조정되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출 호조세, 2차 추경 등의 정책 효과가 반영되며 성장률이 상향 조정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전망으로 우리나라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코로나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위기 전반의 성장 흐름을 볼 수 있는 2020~2021년 평균 성장률을 보면 우리나라는 중국, 터키에 이어 3위"라며 "코로나 확산 초기 역성장을 최소화한 데 이어 올해도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지속하며 당초보다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OECD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최근 2개년 평균 성장률은 미국에 이어 G20 4위에 올랐다. 그런데 4개월 만에 미국을 제치고 순위가 1계단 오른 것이다.

홍 부총리는 "아울러 OECD는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0.1%p 상향했다"면서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 모두를 상향 조정한 경우는 글로벌 상위 10개국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홍 부총리는 "OECD가 글로벌 인플레 우려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평가했으며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2.2%) 역시 0.4%p 상향 조정했다"며 물가 상황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경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민생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부총리는 "경제 충격 최소화와 경기 회복세 공고화를 목표로 정책대응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방역 상황을 조속히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는 가운데, 상생국민지원금 등 코로나 피해지원 방안을 속도감 있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민생과 직결된 소비자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 개인서비스 물가 동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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