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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완, 이지혜 신용카드로 거액 썼다…정찬성과 캐릭터 인형 '플렉스' [RE:TV]

'동상이몽2' 2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21 05:10 송고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문재완이 아내 이지혜의 신용 카드를 마음껏 사용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가수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은 아내 신용 카드로 빵에 캐릭터 인형까지 '플렉스' 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문재완은 다이어트를 위해 정찬성의 체육관을 찾았고, 운동 후 두 사람은 신상 카페로 향했다. 문재완은 정찬성에게 "오늘은 아내 카드라서 괜찮다"라더니 먹고 싶은 커피, 빵을 잔뜩 주문했다. 

이에 정찬성은 "여기 빵이 좀 비싸다"라며 걱정했지만, 문재완은 괜찮다며 "아내 카드다. 편하게 사자. 우리가 언제까지 와이프 눈치보며 살 거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체육관에서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메시지로 받은 이지혜는 분노했다. 카페에서만 7만 원 넘게 결제했기 때문. 이지혜는 "뭐가 이렇게 비싸냐"라며 황당해 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문재완, 정찬성은 카페를 떠나 캐릭터숍에 입성했다. 문재완은 입구에서 대왕 사이즈 인형을 보자마자 "우리 태리가 좋아한다"라더니 9만 9000원짜리 인형을 골랐다. 또한 정찬성의 아이들 것도 사주겠다며 비싼 캐릭터 인형들을 거침없이 골랐다. 문재완은 걱정하는 정찬성에게 "상관 없다, 사실 혼나도 내가 혼나니까"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이지혜는 문자를 받자마자 "뭐야, 미쳤나 봐. 내가 잘못 본 거 아니냐. 미친 거 아니야? 뭘 산 거야? 35만 원을 긁었어. 진짜 미치겠네"라며 분노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그는 바로 전화를 걸었지만, 문재완은 휴대 전화를 두고 나간 상황이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남자가 해맑게 체육관으로 들어왔다. 약 42만 원을 단숨에 결제한 문재완은 이지혜의 분노에 당황했다. 그럼에도 "누가 사자고 했냐"라는 추궁에는 "당연히 내가 했지"라면서 의리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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