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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피싱 당했나…도쿄올림픽 국대 추정 남성, 알몸 영상 유출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1-09-18 10:12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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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로 추정되는 남성의 알몸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돼 2차 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는 한 남성의 나체 영상과 그가 한 대화 내용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알몸으로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그는 한 여성과 대화를 나누며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누리꾼들은 이 남성의 외모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남자 국가대표 A씨와 닮았다며, 그가 몸캠 피싱을 당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날 의혹이 불거진 해당 선수는 돌연 SNS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몸캠 영상을 공유해 달라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불법 촬영물을 제작하거나 유포하면 7년 이하 징역,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시청하거나 소지할 경우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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