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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1시 1947명 확진…최종 2000명 넘을 듯(종합3보)

전날보다 38명, 전주 금요일 대비 190명 각각 늘어
미인가 대안학교·병원 등서 집단감염, 수도권 1441명 74%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2021-09-17 23:31 송고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취식 금지를 시작한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 내 식당가가 문을 닫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7∼22일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한 방역 강화 지침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1.9.1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947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6일) 같은 시간대 1909명에 비해 38명, 전주 금요일(10일) 동시간대 1757명에 비해서는 190명 각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92명, 경기 612명, 인천 137명, 전북 71명, 대구 70명, 충남 63명, 부산 51명, 강원 48명, 경남 42명, 충북 40명, 대전 33명, 울산·광주 각 27명, 경북 22명, 전남 7명, 제주 3명, 세종 2명이다.

수도권은 1414명으로 전체의 74%, 비수도권은 560명으로 전체의 26%를 차지했다.

전북에서는 순창군의 한 교회 부속 대안학교(미인가 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5명(초·중·고부 학생 4명, 학부모 1명)에 이어 오후에도 38명이 추가되면서 총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대안학교는 초·중·고부와 성인부(신학교) 2개 부로 나눠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기숙 생활(초·중·고부 2인 1실, 성인부 1인 1실)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2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양산의 한 병원의 경우 17일에는 24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다.

이 병원의 최초 확진자는 70대 환자 1명과 30대 병원 종사자 1명이다. 이들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해당 병원은 확진자 발생 직후 외래진료와 신규 입원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임시 폐쇄됐다.

이날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간 방역당국은 병원의 종사자 142명과 환자 470명, 최초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지인 2명 등 총 614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종사자의 지인 1명과 환자 23명이 17일 오후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578명은 음성이며, 12명은 결과 판독이 어려워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가 19명(누적 205명)이 추가됐다.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5명(누적 28명)이 늘었다.

강동구 한 고등학교와 동대문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8명, 15명이 됐다.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대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 귀성객들이 몰리고 있다. 2021.9.1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는 또 다시 확진자가 이어졌다.

지난 14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후 확진된 상무지구 유흥업소 종사자(광주 4509번) 관련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촉자 관련 검사에서 27명 중 종사자 3명, 손님 3명 등 6명이 확진됐고 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집단감염이 잇따른 광주 광산구 물류센터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확진자(전남 2591번)의 직장동료(광주 4100번)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총 481명이 검사를 받아 63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에서는 어린이집 1명과 태권도 학원 3명을 포함한 3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 19명, 감염경로 미상 15명, 해외입국 1명이다.

어린이집과 태권도 학원 누적 확진자는 각각 1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경기지역에서는 안양시 교회3 관련 2명(누적 15명), 화성시 금속가공제품제조업2 관련 1명(누적 44명) 등에서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16일 확진된 유성구 대정동 소재 택배사 직원인 서구 30대(6332번)를 매개로 동료 등 8명(20대 6명, 40대 및 미취학아동 각 1명)이 추가 감염됐다.

또 유성구의 한 노래방을 다녀왔다가 지난 14일 확진된 서구 20대(6198번)로 인한 n차 감염으로 서구·대덕구 20대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는 진구 소재 유치원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전날 가족 접촉자인 원생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원생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명(원생 4명, 가족 1명)으로, 확진된 원생 대다수가 같은 반 소속으로 접촉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그림 전시회 관련 가족 접촉자 2명도 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충북 청주에서는 세종시 소재 산업용 가스업체 직원 2명이 확진됐다. 지난 15일 청주에서 확진된 20대의 직장동료다. 이 20대의 지인 1명도 이날 확진됐다.

외국인 감염 사례도 이어져 전날 몽골에서 입국한 60대를 비롯해 청주 8명, 진천 3명, 충주·괴산 각각 2명 등 외국인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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