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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연말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126곳 숙박비 50% 할인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2021-09-17 16:51 송고
경북도의 농촌체험 휴양마을 홍보 포스터. © News1 김대벽 기자
경북도의 농촌체험 휴양마을 홍보 포스터. © News1 김대벽 기자

경북도는 올 연말까지 도내에 운영중인 농촌체험휴양마을 126곳에 대한 체험·숙박비를 50%까지 할인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문한 후 경북농촌체험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1만~3만원권짜리 쿠폰도 제공한다.
경북의 농촌체험형 마을은 테마별·계절별·체험별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지로 전통, 웰빙, 캠핑 등 각기 다른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청송 덕천마을과 고령 개실마을 등은 자연경관과 기와집이 어우러져 농촌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전통 마을로 고택에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고령 예마을·포항 봉좌마을·봉화 협곡구비 마을 등은 최신 여행 트렌드인 캠핑과 카라반, 글램핑 체험도 가능해 이번 추석 연휴 색다른 추억을 쌓기에 안성마춤이다.
이밖에도 영주 솔향기마을·상주 승곡마을·고령 가엿고마을 등에서는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촌(村) 카페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군별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 명절 기간 동안 혼잡한 관광지를 피해 비대면 여행지인 경북 농촌에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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