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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률 70% 임박…내일부턴 500만명 미접종자 사전예약(종합)

당국, 1차 접종 목표 달성에 고무…"2차 접종 꼭 받아달라"
추가 접종기회 부여로 접종률 제고…"인센티브로 유도"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이형진 기자 | 2021-09-17 15:54 송고
17일부터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해 2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모습. 2021.9.1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방역당국은 오는 18일 오후 8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기간은 9월 18일 오후 8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다.

당초 정부는 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는 계획을 세웠는데,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이를 80%로 높일 계획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미접종자 참여가 중요하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7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미접종자 약 500만명은 18일부터 새롭게 예약을 받고 다시 접종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는 지난 2월부터 우선접종 대상·고령층 대상·지자체 자율접종·18~49세 등 여러 차례 접종 기회가 있었지만,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다.

당국은 백신을 제때 맞지 않은 미접종자를 맨 마지막 순위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만 18세 이상 연령층의 1차 접종이 끝나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접종 기회를 부여한다.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6시쯤 1차접종 70% 달성할 듯…정은경 "2차 접종도 받아달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은 이날 오후 6시를 전후로 코로나19 1차 접종률 70%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추석 연휴 직전에 목표를 달성하는 셈이다.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1차 접종률 70%는) 특정 시간대를 밝히기 어렵지만, 이날 오후 6시 전후로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단장)도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과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가 36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감염위험이 커져 2차 접종까지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2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국민 여러분과 현장 의료진,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2차 접종을 마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약 일정에 맞춰 꼭 2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일본·러시아·베트남 접종완료자, 10월부터 다시 격리면제 적용

오는 10월부터 필리핀 등 20개국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한 내외국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했더라도 2주간 격리 조치를 받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더라도 격리면제 조치를 제외하는 20개 국가를 선정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자가격리 면제를 제외하는 20개 국가는 나미비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모잠비크, 미얀마, 방글라데시, 브라질, 수리남,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칠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트리니다드토바고, 파키스탄, 페루, 필리핀, 잠비아, 지부티이다.

올해 9월까지는 가나와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36개국이 격리면제 제외 국가였다. 하지만 10월부터는 20개국으로 줄었다. 9월과 비교해 18개국이 격리면제 제외 국가에서 빠졌고 2개국(잠비아, 지부티)이 추가됐다.

이번 조치로 다시 격리면제 적용을 받게 된 국가는 가나, 네팔, 러시아, 레바논, 베트남, 보츠와나, 아랍에미리트, 아이티, 에스와티니, 오만, 요르단, 인도, 일본, 짐바브웨, 쿠웨이트, 타지키스탄, 탄자니아, 터키 등 18개국이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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