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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포럼 개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차의 핵심요소 및 대응전략 이슈

(서울=뉴스1) 김형택 기자 | 2021-09-17 11: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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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허남용)은 9월 16일(목) 오후 1시 천안 소노벨 사파이어홀에서 ‘제2회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기술사업화 포럼에서는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차 분야의 현안 및 핵심기술 등 최신 이슈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관련 분야 기술·정책·산업 이슈에 대해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지난 8월 31일 제1회 기술사업화 포럼(‘자동차 산업의 대전환, 미래자동차 발전전략’)에 이어 개최한 이번 기술사업화 포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산컨설팅그룹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기술사업화 포럼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 앞서가는 전기차, 멀리보면 수소차’를 주제로 기술포럼, 정책포럼, 비즈포럼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술포럼에서는 △‘물 분해 기반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에너지 변환 소재 기술(서울대학교 박상욱 교수)’을 주제로 전기화학적 물분해를 통한 수소생산 촉매개발 관련 연구결과 공유 및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액체수소 기반 모빌리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동향 및 적용 사례(㈜패리티 기술연구소 이상진 상무)’를 주제로 액체수소 관련 상용화 현황과 자동차, 항공, 철도, 선박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적용사례, 액체수소기반 동력체계 설계방법 △‘전기자동차 구동시스템 기술 현황 및 발전 방향(한밭대학교 김기찬 교수)’을 주제로 전기자동차용 구동시스템(모터&인버터)의 해외 주요기업 기술현황 분석 및 국내 기술경쟁력과 향후 국산화 개발전략 등이 소개됐다.
정책포럼에서는 △‘탄소중립연료 기술 현황과 전망(한국과학기술원 배충식 교수)’을 주제로 수송동력원의 시나리오 다양성, 불확실성 등을 고려한 균형 잡인 기술로드맵 작성과 그에 따른 체계적인 기술개발의 중요성 △‘특화성장 인력지원사업 연계 마이스터대학사업 소개(아주자동차대학교 이동원 교수)’를 주제로 충남 천안·아산 특화성장 인력지원사업과 아주자동차대학교 마이스터대학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문인력양성 계획이 공유됐다.

비즈포럼에서는 △‘국내 전기동력자동차 공급망 구축 방안(호서대학교 이항구 교수)’을 주제로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정부, 연구계, 학계, 산업계의 역할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발전전략수립의 중요성이 제시됐다.

기술사업화 포럼은 △(3회차)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분야의 ‘자율주행차 사용화 촉진, 가능성과 해결과제’ △(4회차) 초소형 전기차분야의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및 기술개발 동향’ △(5회차) 신소재·경량화분야의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의 중심이동, 신소재와 경량화’ △(6회차) 인포테인먼트분야의 ‘운송수단 이상의 콘텐츠, 미래형 인포테인먼트’의 주제로 연속 개최될 계획이다.


k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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