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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으로 변신한 백화점"…현대百, 킨텍스점서 예술작품 전시회 연다

데이비드호크니·쿠사마 야요이·이우환…30여 작가 120여 작품 선보여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2021-09-17 11:10 송고
현대百 더아트에이치(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현대百 더아트에이치(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4일까지 킨텍스점에서 국내·외 유명 작가 30여명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미술관 '더아트에이치'(The Art H)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판매 작품은 총 120여점이다. 전시기간 킨텍스점 9층 문화홀과 갤러리H를 비롯해 10층 하늘정원 등 점내 곳곳에 국내·외 작품을 설치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9층 문화홀과 갤러리H에서는 영국 유명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국내 현대미술가 '이우환'을 포함한 국내·외 작가의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작품은 데이비드 호크니 'Perspective should be reversed'와 이우환 작가의 'Diglogue'를 준비했다. 10층 하늘정원과 2·3층 에스컬레이터 옆 공간에서는 '오동훈'과 '오원영'을 포함한 국내·외 작가들의 조각 전시 작품 2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예술작품을 접하고 힐링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들이 쇼핑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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