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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간식 클래스에 윤은혜 인생샷까지…태연X김희철 '최종 승리'(종합)

'펫키지' 1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17 00:05 송고 | 2021-09-17 00:06 최종수정
JTBC '펫키지' 캡처 © 뉴스1
JTBC '펫키지' 캡처 © 뉴스1

'펫키지' 태연, 김희철 팀이 2연승을 달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에서는 태연과 김희철이 홍현희, 강기영 팀을 꺾고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홍현희, 강기영 팀은 태안 캠핑카 여행에서 반려견 동반 카트 체험을 기획했다. 홍석천은 반려견 엘사와 카트에 몸을 싣고 달렸다. 거침없는 레이싱이 흥미를 유발했다. 

태안투어 최종 스폿은 꽃지해수욕장이었다. 출연진들은 바닷가에서 인형 뽑기 게임에 이어 타로까지 봤다. 반려견들이 타로를 보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역술가는 엘사에 대해 "영리한데 말을 안 들을 때가 있다, 완전 여왕이네"라고 해 홍석천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홍석천은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상대 팀이 호캉스라 살짝 부러워하고 있었는데 저는 호강스를 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만족했다. 또한 "푸푸가 엘사를 다 받아줘서 다행이었다. 멤버가 아주 좋았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날 태연, 김희철 팀은 수제 간식 클래스를 준비했다. 의뢰인 윤은혜는 큰 관심을 보였다. 바나나 컵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하자 '금손'답게 남다른 능력을 뽐냈다. 능숙한 모습에 태연은 감탄했다. "완전 뚝딱 하신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윤은혜는 제로, 기쁨이, 기복이까지 반려견들의 얼굴을 똑같이 만들어 놀라움을 더했다. 태연과 김희철은 "우와 대박, 너무 잘 그렸어"라며 연신 감탄했다. 

윤은혜는 급기야 김희철의 얼굴까지 컵케이크 위에 그렸다. 금방 완성된 케이크를 본 태연은 "진짜 말 안 듣게 생겼다"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샀다. 김희철 본인도 공감했고 윤은혜를 향해 "진짜 금손이시구나"라며 극찬했다. 

이들은 애견 풀장 카페로 향했다. 반려견들은 목줄 없이 신나게 뛰어 놀았다. 이후 윤은혜는 기쁨이와 함께 찍은 인생샷 액자를 선물받고 행복해 했다. 

최종 승리는 태연, 김희철 팀이었다. 태연은 2연승이라는 소식에 흡족해 했다. "우리가 더 풀 펫키지였다. 여기는 그냥 바다에서 끝낸 느낌이고 우리는 한 게 많았다. 다음 여행 때 충전해서 만나자, 고생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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