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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김종인 '내 뜻대로 안 해주면 고춧가루' 협박…모 캠프行 불발"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1-09-16 15:33 송고 | 2021-09-16 16:34 최종수정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경애 변호사가 만든 '선후포럼'과 지난 13일 대담을 나누고 있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인 김소연 변호사는 16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노욕'을 부리며 헛소리와 협박을 하고 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전 위원장이 "내년 대선 선대본부장을 맡을 수도 있지만 후보가 누구인지(자질)를 봐야 한다"고 언급한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김종인 위원장을 모시려 했지만 '전권을 달라'는 등 무리한 요구를 해 불발됐다는 캠프가 있다"고 주장한 뒤 "김종인 위원장이야말로 '내가 해달라는 대로 해주지 않으면 고춧가루 제대로 뿌리겠다'식의 협박정치 대가"라며 이날 김 위원장 발언의 속뜻은 '전권 요구를 할테니 그리 알라'고 통보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김 변호사는 "김 위원장은 보수우파를 가스라이팅(심리지배)하고, 김모씨 등 심부름꾼을 여기저기 심어놓고, 각 캠프에 보험 들어놓고, 언론권력 쥐고 예언해가며 재미 보는 정치를 계속해 왔다"며 "어쩌면 야권 후보는 이재명보다 이준석·변희재·진중권·정규재·김종인 등 정권교체 방해꾼 심술꾼들을 이겨내는 게 훨씬 더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변호사는 "(김 전 위원장이) 헛소리를 계속 하면서 정권교체에 찬물 끼얹기를 반복하면 제가 가지고 있는 증거를 가지고 직접 고발할 수밖에 없다"며 "뇌물 전과자 김종인 위원장은 노욕을 멈추고 자중하라"고 요구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해 추석을 맞아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현수막을 내 걸었다가 여권의 반발을 샀다. 이런 일 등으로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당협위원장 자리를 박탈당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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