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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아프간 철군 후 최소 36명 미국인-24명 영주권자 대피"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2021-09-16 04:25 송고
미국인 등 승객 200명을 태운 카타르 항공기가 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이륙하는 중 보안 요원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밤 11시59분 마지막 미 군 수송기가 떠난 이후 첫 탈출 비행이다. © AFP=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미국인 등 승객 200명을 태운 카타르 항공기가 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을 이륙하는 중 보안 요원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밤 11시59분 마지막 미 군 수송기가 떠난 이후 첫 탈출 비행이다. © AFP=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미국은 15일(현지시간) 지난 8월말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이후 전세기와 육로를 통해 최소 36명의 미국 시민들과 24명의 합법적인 영주권자들이 아프간을 빠져 나왔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이날 미군 철수 이후 36명의 미국 시민들이 추가로 아프간을 떠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인과 캐나다인, 독일인, 우크라이나인 등 약 113명은 지난 9일 미군 철수 이후 처음으로 카타르 항공기를 이용해 아프간에서 대피한 바 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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