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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라이트스톤, 바이오·의료 투자에 4400억 규모 펀드조성

종양학, 신경·안과쪽 질환에 이어 자가면역질환 분야에 관심

(바이오센추리=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2021-09-15 16:47 송고 | 2021-09-15 17:02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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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벤처캐피탈(VC) 라이트스톤벤처스가 바이오 및 의료기술에 투자하기 위해 4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미국 바이오센추리는 15일(현지시간) "라이트스톤벤처스가 생명공학 및 의료기술 투자를 위해 역대 세 번째이자 최대 규모로 펀드를 조성했다"며 "기대 이상으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해 예상보다 더 큰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당초 라이트스톤벤처스가 목표로 둔 펀드 규모는 약 3억달러(약 3511억원)에서 3억5000만달러(약 4096억원)였다. 하지만 지난 14일 마감한 '라이트스톤 벤처스III(Lightstone Ventures III)'는 3억7500만달러(약 4388억원)로 예상치보다 300억원가량 초과했다.


라이트스톤벤처스의 투자 파트너인 크리스티나 아이작슨 박사에 따르면, 라이트스톤은 이번 펀드 중 약 3분의 2를 바이오관련 기술에, 나머지는 의료기술에 나눠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전역의 투자 기업들의 회사 초기 설립단계에서 크로스오버 투자까지 폭넓은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마감과 함께 파트너로 라이트스톤벤처스에 합류한 아이작슨 박사는 미국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탈인 써드락벤처스에서 백혈병치료제를 개발 중인 마젠타테라퓨틱스 및 데시벨테라퓨틱스의 초기투자·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게 바이오센추리의 설명이다. 

아이작슨 박사는 "라이트스톤벤처스가 특정 치료 영역이나 치료법에 구애받진 않겠지만 주로 종양학, 신경학 및 안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고, 최근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라이트스톤벤처스의 펀드 모금액은 앞서 운영했던 펀드 규모보다 늘었지만, 투자 기업 수는 그 때와 비슷한 12~15개 포트폴리오를 유지할 전망이다.

아이작슨 박사는 "과거 투자했던 것과 거의 동일한 수의 회사에 투자할 계획"이라면서도 "회사별로는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센추리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이 유치한 첫 번째 대규모 투자(시리즈A)의 평균 규모는 지난 2017년 이후 약 85% 증가했다. 더 큰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수록 기업에 대한 더 많은 지분 보유를 할 수 있다. 

라이트스톤벤처스는 최근 영국계 단일클론항체 기업인 알케맙테라퓨틱스(Alchemab Therapeutics)에 8240만달러(약 964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으며 항암제를 개발하는 사이티어테라퓨틱스(Cyteir Therapeutics)의 8000만달러(약 936억원) 규모 크로스오버 시리즈C 투자에도 참여했다.

◇상단의 배너를 누르시면 바이오센추리 (BioCentury)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뉴스1 홈페이지 기사에 적용)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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