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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42㎏ 연습생에 깜짝 "60㎏ 이하인 사람과는 얘기 안 해"

'등교전 망설임' 14일 첫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09-15 09:14 송고 | 2021-09-15 10:54 최종수정
네이버 NOW. '등교전 망설임' © 뉴스1
네이버 NOW. '등교전 망설임' © 뉴스1

'등교전 망설임' 오은영 박사가 83명 연습생들의 일일 엄마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네이버 NOW.를 통해 처음 공개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전사편)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연습생들과 첫 만남을 가지는 오은영 박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은영은 '등교전 망설임' 출연자들인 3학년 연습생 딸들을 만나기 전 몇몇 연습생들을 직접 접촉해 함께 연습실로 떠났다. 이때 오은영은 SM, YG, FNC 오디션에서 모두 합격한 김윤서의 집을 찾아 잠을 깨우고 부모를 만나기도 했다.

오은영이 잠을 깨우자 김윤서는 비몽사몽으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김윤서는 먼저 몸무게를 쟀고, 42.3㎏의 몸무게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김윤서는 "요즘 살이 쪄서 (이렇다)"라고 얘기했다.

오은영은 이에 깜짝 놀라며 "나는 원래 60㎏ 이하인 사람과는 이야기 안 한다"라며 "젊은 사람들은 50㎏이라도 돼야 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김윤서는 아이돌 데뷔조까지 들어갔지만 무산된 데뷔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오은영에게 털어놨다. 김윤서는 "당시에는 힘들어서 맨날 울고 왜 나한테만 이런 상황이 생기지(라고 생각했다)"라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계속 연습했다"라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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