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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정규 1집 '초콜릿 박스' 프라이머리·pH-1 등 지원사격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9-14 08:57 송고
양요섭/어라운드어스 제공 © 뉴스1
양요섭/어라운드어스 제공 © 뉴스1
가수 양요섭이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에 12가지 맛의 음악을 담았다.

양요섭은 14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20일 발매하는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초콜릿 박스'에는 타이틀곡 '브레인'(BRAIN)'을 포함한 총 12개 곡이 수록된다. '초콜릿 박스 (Feat. pH-1)' '느려도 괜찮아 (SLOW LUV) (Feat. 민서)' '드라이 플라워 (Dry Flower)' '척' '보디 앤 소울 (Body & Soul)' '꽃샘' '나만' '체인지 (Change) (Feat. SOLE)' '예뻐 보여' '굿 모닝 (Good Morning), '예스 오어 노 (YES OR NO)' 등 수록곡들이 제목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요섭은 이 가운데 '드라이 플라워' '꽃샘' '나만' '굿 모닝' '예스 오어 노' 등 5곡의 작사, 작곡에 적극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분명하게 했다. 전역 후 처음 내는 솔로앨범인 만큼 양요섭이 군 복무 시절 개인적으로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노래한 곡들도 담겼다.

또한 KZ, 프라이머리, 콜드(Colde), 쏠(SOLE) 등 실력파 프로듀서진이 각 트랙의 완성도를 보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브레인'을 만든 KZ는 하이라이트의 미니 3집 '더 블로잉'(The Blowing) 수록곡 '웨이브'(WAVE)에서 양요섭과 한 차례 만난 적이 있고, 프라이머리는 과거 '툭'으로 양요섭과 인연이 있어 검증된 호흡이 예상된다. 트렌디한 감성의 콜드, 쏠 또한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양요섭이 욕심 낸 '초콜릿 박스'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pH-1, 민서, SOLE 등 화려한 피처링진의 지원사격도 포인트다. pH-1은 양요섭과 특별활동부를 함께 보낸 초등학교 동창으로 이번 '초콜릿 박스' 피처링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 '느려도 괜찮아'와 '체인지'는 양요섭이 '러브 데이'(LOVE DAY) 이후 처음 선보이는 여성 아티스트와의 듀엣 곡이다. 보컬리스트 민서, 쏠과 양요섭의 새로운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궁금증을 높인다.

'초콜릿 박스'는 양요섭이 솔로 데뷔 9년여 만에 선보이는 첫 정규앨범이다. 이에 양요섭은 총 12곡을 통해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과 표현력을 펼쳐보이며 음악 팬들에게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양요섭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초콜릿 박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브레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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