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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13승' 키움, 이틀 연속 KIA 꺾고 단독 4위 도약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1-09-10 21:48 송고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요키시가 역투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KIA 타이거즈를 꺾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54승1무50패를 기록한 키움은 롯데 자이언츠에 덜미를 잡힌 SSG 랜더스(51승4무49패)를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 시즌 13승(7패)째를 챙겼고 8회 2사 후 올라온 김태훈이 1⅓이닝을 책임지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이용규와 김혜성, 변상권이 멀티히트를 때렸고, 박병호와 박동원이 3타점을 합작하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날 키움은 경기 초반 타선이 상대 선발 임기영을 두들겨 3회까지 4점을 뽑아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KIA가 4회 1점을 뽑아냈지만 요키시가 5회까지 추가 실점없이 막아냈고, 6회 조상우를 조기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우며 KIA의 추격을 억제했다.

4-1로 앞서던 키움은 8회 위기를 맞았다. 4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성진이 흔들리면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실점했고, 분위기가 묘해졌다.

키움은 계속된 2사 만루 위기에서 김태훈을 투입했다. 여기서 또 변수가 발생했다. 김태훈이 프레스턴 터커에게 땅볼을 유도했으나 2루수 김혜성이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면서 추가 실점, 스코어는 4-3이 됐다.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김태훈은 후속 타자 김태진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키움은 김태훈이 9회에도 올라와 아웃카운트 3개를 책임지고 승리를 지켰다.

KIA는 선발 투수 임기영이 5이닝 4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선발 3연패를 기록한 임기영은 시즌 7패(2승)째를 떠안았다.

KIA 타선은 리드오프 최원준만 멀티히트를 기록했을 뿐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모습 속에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이날도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KIA는 5연패 늪에 빠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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