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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시은 "아빠가 가수 박남정"…이홍기 놀란 표정에 '대폭소'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11 01:08 송고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 뉴스1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 뉴스1

스테이씨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걸그룹 스테이씨가 게스트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 스테이씨는 "저희가 라이브로 무대를 하는데 그래서 꼭 나오고 싶었다. 영광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멤버 시은, 수민, 윤, 재이, 아이사, 세은이 자기 소개를 하자 선배 가수 이홍기가 흐뭇하게 바라봤다. MC 유희열은 "지금 제일 좋아하는 분이 홍기씨다. '전역 후 처음 보는 걸그룹 무대' 너무 재미있다. 사회 복귀한 느낌 나겠다. 축하한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유희열은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그룹의 가장 큰 매력을 물어봤다. 시은은 "아무래도 신인인데 용기있게 라이브를 한다는 점에서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라이브 무대로 더 화제가 되고 좋아해 주신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후 유희열은 박남정 얘기를 꺼냈다. "박남정씨가 스테이씨 커버 댄스를 췄더라. 이유가 있냐"라고 물어봤다. 시은은 "네, 제 아빠라서. 아빠가 박남정이다"라고 알렸다. 유희열은 "박남정 형님이 아빠냐, 지금 선배들 다 놀랐다"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이홍기가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은은 "저는 개인적으로 멤버들이 그 영상을 안 봤으면 했다. 아빠가 저한테 영상을 올리기 전에 말씀을 했는데, 제 입장에서는 걱정도 되고 부끄러웠다.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멤버들이 다 봤더라. 직접 부탁한 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고마웠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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