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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와 미술관의 만남…"유럽을 수놓다"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에 '더 테라스' 설치
영국에선 Neo QLED 활용한 작품 선보여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2021-09-12 06:30 송고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프라도 미술관에 설치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 '더 테라스'. (삼성전자 제공)© 뉴스1

삼성전자 TV와 유럽의 미술관이 손을 잡았다. 미술품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삼성 프리미엄 TV의 뛰어난 화질을 알리기 위해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인 프라도 미술관(Prado National Museum)에는 삼성전자의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The Terrace)가 설치됐다.

실외 시청 환경에 최적화된 '더 테라스'는 1만럭스(LUX) 이상의 야외 환경 조건에서 3000~4000니트(nits) 이상의 밝기, 1000대1 이상의 명암비, 80% 이상의 컬러 볼륨을 구현한다.

프라도 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생생하고 생생한 시청각 콘텐츠를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더 테라스'가 설치된 곳은 미술관 입구에 위치한 카페 공간이다. 관람객들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미술관의 멋진 시청각 콘텐츠들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성전자만의 QLED 4K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는 '더 테라스'는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해 고화질과 내구성을 갖췄다.

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기술 등도 적용됐다. 외부 조도에 맞춰 화면 밝기를 조정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화질 최적화 기능도 갖춰져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안전 인증 전문기관인 미국의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야외 시인성 화질 검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Neo QLED를 활용한 8K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제공) 2021.9.10/뉴스1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Neo QLED를 활용한 8K 영상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지각 예술가로 유명한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가 함께 했다. 머피는 Neo QLED 8K TV 11대를 이용해 나선형의 설치물을 만들었다.

삼성 Neo QLED는 베젤을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의 '인피니티 원 디자인'(Infinity One Design)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 때문에 11개의 화면이 마치 하나처럼 움직이며 보는 이의 몰입감을 높인다.

영상은 크로아티아 아드리안해의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설치된 Q950A 사운드바를 통해선 크로아티아 비오코보(Biokovo) 스카이워크에서 일렉트로닉 듀오 고르곤시티(Gorgon City)가 공연하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마이클 머피는 "움직이는 이미지로 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하나가 아니라 11개의 화면을 통합하는 것이라 더욱 어려운 작업이었다"며 "Neo QLED의 뛰어난 화질 덕분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고, 이번 설치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선보였다. 오스트리아의 벨베데레 미술관 대표 작품 17점을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한 양사의 협업을 기념해 지난 8월 13일(현지시간) 벨베데레 미술관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이클 졸러(Michael Zoeller)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CE총괄, 박태호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장, 볼프강 베르그만(Wolfgang Bergmann) 벨베데레 CFO.(삼성전자 제공)2021.8.15/뉴스1

삼성은 또한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과도 손을 잡고 오스트리아 거장들의 작품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전용 작품 구독 서비스 앱인 '아트 스토어'를 통해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TV다. 원작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는 QLED 화질과 32형부터 85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스크린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The Kiss)'·'유디트(Judith)'와 에곤 실레의 '죽음과 소녀(Death and the Maiden)' 등 작품 17점을 더 프레임의 '아트스토어'에 추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서유럽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TV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Display Supply Chain Consultant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1년 2분기 서유럽에서 60%의 점유율로 프리미엄 TV 시장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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