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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리설주 4개월 만에 등장(종합)

'9·9절' 정권수립기념일 맞아…정치국 상무위원 등 간부 동행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도…"전투·단결력 남김없이 과시"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서재준 기자 | 2021-09-10 07:56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정권수립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정권수립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정권수립기념일 73주년을 맞아 선대인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하여 9월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라고 보도했다.
리 여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5월5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관람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참배에는 리 여사 외에도 최룡해, 조용원, 김덕훈, 박정천 등 정치국 상무위원단과 당과 정부의 간부들, 무력기관 책임일꾼들이 동행했다.

김 총비서는 김 주석과 김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간부들과 함께 경의를 표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날 정권수립기념일 계기로 진행된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김정은 당 총비서가 전날 정권수립기념일 계기로 진행된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 총비서는 이날 정권수립일을 계기로 진행한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 참가자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참가자들은 김 총비서가 촬영장에 도착하자 '만세!'의 환호성을 터뜨렸고 김 총비서는 이들을 고무격려해줬다고 한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열병식 참가자들에 대해 "공화국창건일에 거행된 장엄한 열병식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민간 및 안전무력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열병비행 및 강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한 전투비행사들과 낙하산병들, 열병대원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그들의 성과를 치하해 주었다"면서 "모든 열병식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한손에는 총을, 다른 한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억세게 틀어쥐고 조국수호와 사회주의 건설의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정권수립 기념일이던 9일 0시에 비상설 군 조직들이 참가한 '비정규군' 열병식을 열었다.노농적위군과 주요 기업소 단위, '청년' 등 예비군 성격의 조직들이 김일성광장에서 종대 행진을 했다.

신문은 "전체 참가자들은 당 중앙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국가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지며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나감으로써 고귀한 투쟁으로 쟁취하고 떨쳐온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빛내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라고 덧붙였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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