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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후 귀갓길에 후배 추행…현직 경찰관 2년 만에 구속기소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2021-09-10 06:00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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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후배 경찰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2년여만에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10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일선 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8월말 구속송치했으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A씨를 8일 구속기소했다. 
A경위는 2019년 1월 직원들과 회식 후 귀갓길에 후배 경찰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 집에 침입해 강제추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A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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