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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2' 조정석, 생일에 퍽치기당해 응급실 行…전미도 '울컥'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09-09 21:13 송고 | 2021-09-10 10:08 최종수정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 뉴스1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캡처 © 뉴스1

'슬의생2' 조정석이 응급실에 실려 왔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슬의생2')에서 이익준(조정석 분)은 생일에 갑자기 퍽치기를 당해 충격을 안겼다. 채송화(전미도 분)는 이익준을 보고는 울컥했다. 
이날 채송화는 이익준의 생일 선물을 챙겼다. 하지만 율제병원에 있던 그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이익준이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맞아 외상 환자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는 것. 구급 대원은 동료 의사에게 퍽치기라고 알렸다. 

이익준은 다행히 의식은 있는 상황이었다. 이때 채송화가 황급히 달려왔다. 그는 이익준의 손을 잡고 "내 말 들려?"라며 걱정했다. 몸 상태를 체크한 뒤에는 안도했고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안정원(유연석 분), 김준완(정경호 분), 양석형(김대명 분)도 이익준을 찾아왔다. 채송화는 검사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너무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뇌에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지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채송화는 자신이 이익준 곁을 지키겠다고 했다. 친구들이 혼자서는 힘들 거라며 말려도 "내가 그냥 계속 옆에 있을래"라고 얘기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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