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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강원의 외손주가 강원발전 적극 밀겠다”

강원선대위 발대식서 강한 애착 드러내
지지자들과 “내년 3월 정권교체” 결의

(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2021-09-09 16:15 송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선대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입당 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방문해 지역 민생탐방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2021.9.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선대위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입당 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방문해 지역 민생탐방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2021.9.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 강원선거대책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했다.

강원선대위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권성동, 유상범, 이철규 국회의원과 전직 지자체장, 지방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강원선대위는 위원장인 이양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400여명 규모로 꾸려졌다.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강원선대위를 공식으로 출범한 건 윤 후보가 처음이다.

게다가 강원선대위는 윤 후보의 ‘1호 지역선대위’이다.
이양수 강원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없었으면 지금 조국 전 법무장관은 지지율 50%가 넘는 (대선)후보가 돼 있었을 것”이라며 “우리 미래를 공정과 상식으로 열어갈 윤 후보와 내년 3월 정권 교체를 반드시 이루자”고 말했다.

죽마고우인 권성동 의원은 “윤 후보 어머니가 강릉 최씨이고, 외할머니는 평창 분이다”라며 “윤 후보는 반은 충청도, 반은 강원도 아들”이라고 전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선거에서 뭘 해 준다고 하며 집권을 한 뒤 제대로 된 대가를 지불하지 않았고, 이는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가장 잘 알고 있고, 저는 그 방향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후보는 “강원도 강릉, 평창에서 오래 살아온 집안의 외손주로 학창시절은 늘 강릉에서 보내 강원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느끼고, 지역 실정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며 건물 밖에서 대기중인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입당 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방문해 지역 민생탐방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2021.9.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강원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하며 건물 밖에서 대기중인 지지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입당 후 처음으로 강원도를 방문해 지역 민생탐방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2021.9.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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