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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장·골프장 등 전북지역 환경오염 위반 17건 적발

전북환경청 7~8월 하절기 환경오염 특별점검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2021-09-08 10:30 송고
전북환경청 전경/뉴스1 DB
전북환경청 전경/뉴스1 DB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윤종호)은 하절기 환경오염에 취약한 상수원 상류 등의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5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총 1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 17건 중 수질기준 초과가 1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새로운 오염물질 검출은 3건이었다.
전북환경청은 수질기준을 초과한 야영장 등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 시설 개선명령 및 5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요청했다.

신고되지 않은 새로운 물질이 검출된 3건은 해당 지자체에 변경신고 미이행으로 경고와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처분을 요청했다.

김대현 전북지방환경청 환경감시팀장은 "상수원 등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해 사업장 스스로 항상 환경관리를 적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골프장 내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휴가철과 같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평소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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