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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버터', 빌보드 '핫100' 1위 재탈환…총 10주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09-08 04:30 송고 | 2021-09-08 07:54 최종수정
그룹 방탄소년단/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7일(한국시간)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버터'가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9월11일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버터'는 '핫 100' 차트 역사상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40번째 곡이 됐다.

지난 5월21일 발매된 '버터'는 6월5일자 '핫 100' 차트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핫샷'을 기록한 뒤 7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후속 신곡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버터'는 발매 9주차에 다시 1위를 탈환해 2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후 톱10을 유지해온 '버터'는 이번에 다시 정상에 오르며 통산 10번째 '핫 100' 정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버터'가 다시 1위에 오른 것에는 지난달 27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버터' 리믹스 버전이 발매에 힘을 얻은 결과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그래미어워즈에서 신인상 등을 수상한 미국 신예 래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1위를 찍은 이래 피처링에 참여한 '새비지 러브'(Savage Love/1회), 앨범 '비'(BE)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1회), '버터'(10회) '퍼미션 투 댄스'(1회)에 이르기까지 통산 16회 '핫 100' 정상을 차지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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