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가 극동대 사회체육과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극동대 제공)2021.9.6/© 뉴스1 |
극동대학교는 도쿄올림픽 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신 선수는 이날 사회체육과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은 변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이날 특강에서 그는 체조 종목 소개,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과정,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 과정 등을 소상히 들려줬다.
특히 신 선수는 자신의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고스란히 전달해 미래 체육지도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유인영 극동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 선수의 특강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특강을 마친 신 선수는 "특별한 만남을 준 극동대에 감사드린다"며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청 소속인 신재환 선수는 도쿄에서 열린 2020년 하계 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1·2차 평균 14.78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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