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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복지재단, 내년부터 청주시아동복지관 위탁 운영

시, 아동친화도시 구현 위해 전문기관에 일임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협의체 운영 등 사업 추진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2021-09-06 1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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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복지재단이 청주시아동복지관을 위탁운영한다.

청주시는 2011년 2월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의 직영을 마무리하고 2022년 1월부터 청주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와 충북도 협의를 거친 뒤 청주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위탁운영을 결정했다.

청주아동복지관은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아동체육·문화공간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4년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 아동복지관 직제가 폐지되면서 전담 인력 부재 등으로 운영 실적이 저조했다.

시는 침체한 아동복지관 활성화와 아동에 대한 거시적·장기적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청주복지재단에 업무를 일임하기로 했다.
청주복지재단은 '안전한 아동, 행복한 가족,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운영원칙으로 정하고 부모·자녀 의사소통 코치, 가족 집단 프로그램,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협의체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욕구에 기반한 서비스 제공, 아동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가족 중심의 아동복지를 실현하겠다"라며 "아동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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