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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정자 냉동 고백…"아이 너무 갖고 싶어" [RE:TV]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9-04 05:30 송고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뉴스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최근 예능가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가수 이상민이 일일 식객으로 나서 서울 용산으로 향했다.

이날 이상민은 자신을 '교통사고 같은 아들'이라고 표현하며 어머니를 향한 미안함을 고백했다. "어떤 일들이 사고처럼 어머니에게 불쑥불쑥 일어났다"고.

이어 병환으로 입원 중인 어머니의 근황을 전하며 "완쾌해서 퇴원할 때는 결혼 이야기를 전하는 게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라고 결혼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당장 내년에 결혼해도 애 낳기가 쉽지 않을 거라며 한숨을 내뱉은 이상민은 "아이가 너무 갖고 싶어 얼마 전에 정자를 얼렸다"는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이 상태로 얼리는 건 문제가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3개월 후, 다시 정자 냉동에 도전했고 "썩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얼리자"라는 말에 정자를 냉동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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