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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최원영, 역대 '맛남의 광장' 요리 심층 연구(종합)

'맛남의 광장' 2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1-09-02 22:16 송고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SBS '맛남의 광장' © 뉴스1
'맛남의 광장'이 역대 농수산물들을 이용한 요리를 다시 선보였다.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다뤘던 역대 농수산물들을 되돌아보며 '맛남 랜선 요리 교실'을 열었다.
이들은 역대 맛남이들 중, 기억에 남는 5가지를 골라 심층 연구에 도전했다. 가장 먼저 양세형이 죽순을 선택해 요리 교실을 열었다. 최예빈은 생죽순을 처음 봤다며 신기해하기도. 양세형은 지난 죽순 편에서 선보였던 죽순 달걀탕을 다시 선보였다.

죽순 요리를 처음 접한 신입 연구원들은 부드러운 식감과 반전의 맛에 감탄하며 해장 음식으로도 추천했다.

이어 곽동연 역시 죽순 요리를 선택, 죽순 볶음밥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곽동연은 기존의 죽순 볶음밥을 새롭게 변형했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곽동연은 기존의 레시피대로 완성한 볶음밥을 식힌 뒤, 뭉쳐 이탈리아식 주먹밥 '죽순 아란치니'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곽동연은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라며 볶음밥 안에 치즈를 넣고 동그랗게 뭉쳐 튀겨내는 아란치니 요리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극찬을 끌어냈다.
이어 최원영이 다시마를 이용한 다시마 무 라면을 준비했다. 연구원들은 각자 취향에 따라 다시마 양을 늘려 넣기도. 순조롭게 최원영의 요리를 따라 하던 연구원들은 비장의 무기 '케첩'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며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최원영의 다시마 무 라면은 "감칠맛 덩어리"라는 평가와 함께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

한편 SBS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한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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