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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3170선 후퇴…카뱅 7%↓

외국인 3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3175.85 마감
코스닥 강보합 1047.19…달러/원↑ 환율 1161.5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09-02 16:03 송고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2일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 여파로 약 1% 하락하며 3170선으로 밀렸다.

우정사업본부의 블록딜 소식에 카카오뱅크는 8%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17p(0.97%) 내린 3175.85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장 초반 3200선에서 등락하던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 등의 순매도 규모가 커지자 낙폭을 확대했다.

기관은 5761억원, 외국인은 381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9433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카카오뱅크가 블록딜 소식에 6900원(7.77%) 내린 8만19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셀트리온에 시가총액 9위(우선주 제외)를 내줬다. 이 외에 삼성SDI(-4.82%), 현대차(-1.63%), 삼성바이오로직스(-1.46%), SK하이닉스(-1.39%), LG화학(-1.39%), 삼성전자(-1.04%), 셀트리온(-0.86%), 삼성전자우(-0.85%), NAVER(-0.56%) 순으로 낙폭이 컸다.

업종별로 은행(-6.68%), 의료정밀(-2.9%), 운수창고(-2.37%), 비금속광물(-1.4%), 통신업(-1.35%)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1p(0.12%) 상승한 1047.19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978억원, 기관은 37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47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6.45%)가 유일하게 상승한 반면 엘앤에프(-4.75%), 에코프로비엠(-3.35%), 씨젠(-2.99%), 펄어비스(-2.23%), 셀트리온제약(-2.12%), 알테오젠(-2.09%) 등은 2% 넘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81%), 의료/정밀기기(1.32%), 제약(1.3%), 금속(0.84%), 인터넷(0.72%) 등이 상승했으나 종이/목재(-1.33%), 오락,문화(-1.15%), IT부품(-0.94%), 화학(-0.82%), 유통(-0.73%) 등이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4.3원 오른 1161.5원으로 마감했다.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와 최근 반등 국면 지속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가운데 이번주 미국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증시 자금 유출에 달러/원 환율이 1160원대에 재진입했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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