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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접종 후 항체 생성, 화이자의 2배"-벨기에 연구

모더나 2회 접종 후 항체 2881유닛/mL…화이자 1108유닛/mL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1-08-31 16:57 송고
다양한 코로나19 백신 바이알.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 모더나, 화이자 제품. © AFP=뉴스1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2배 이상 많은 항체를 생성해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벨기에 주요 종합병원 직원 약 2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전에 감염 이력이 없는 상태에서 모더나 백신을 2회까지 모두 맞은 이들의 평균 항체 보유량은 밀리리터당 2881유닛으로, 화이자 접종 그룹의 항체 보유량(1108유닛/mL)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벨기에 연구진이 미국 의학협회지에 보낸 서한이 전일 공개되면서 발표됐으며, 이 밖에도 모더나 백신과 화이자 백신 사이의 두 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시사하고 있다.  

우선 모더나 백신의 활성 성분 보유량이 100㎍(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으로 화이자 백신(30㎍)보다 훨씬 많았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연구 당시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 화이자는 3주 간격으로 접종이 이뤄졌다.

또한 올해 1월부터 7월 사이 세계 최고 의료기관인 미국 마요 클리닉 헬스시스템에서 접종자들을 검토한 결과, 모더나 백신이 화이자 백신에 비해 코로나19 돌파 감염 위험을 2배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요클리닉 헬스시스템의 연구 결과는 지난 9일 별도 보고된 바 있다. 당시 마요클리닉 연구진은 모더나 백신의 돌파감염 예방률은 76%인 데 반해, 화이자 백신은 42%에 그쳤다고 밝혔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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