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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도민·경찰 대상 '치안기술·장비 아이디어' 공모

KIST 전북과 함께 공모전 개최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2021-08-31 15:36 송고
전북경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첨단소재 치안기술·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뉴스1
전북경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첨단소재 치안기술·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뉴스1

전북경찰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은 오는 9월1~30일 '첨단소재 치안기술·장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찰이 사용하는 치안 장비 개발에 전북도민의 생각을 더하기 위해 처음 기획됐다. 특히 전북지역 대표 산업 중 하나인 탄소산업과 장비 개발을 융합해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첨단소재를 기반으로한 치안기술 및 장비 구현으로 △탄소소재기술을 기반으로 한 해결방안 △지역치안 관련 시급하게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전북 도민과 경찰관이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경우 전북경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도민과 경찰관에게는 최우수상 150만원(2명), 우수상 각 100만원(4명), 장려상 각 50만원(4명)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공모전 추진은 지역 안전에 관한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는 생활정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며 "전북경찰이 지역과 상생하는 치안인프라 구축에 모범적이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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